대구.경북지역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개발과 종합경제전문
연구기능을 수행하게 될 대구권 경제사회 발전 연구원이 5월중
개원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권 경제사회발전연구원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첫이사회를 열어 이사장에 이해봉 대구시장을 선임하는등
임원을 선출하고 연구원 운영규정제정,올해 사업계획과 예산확정,
사무국요원채용등 연구원 개원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대구권 경제사회발전연구원은 대구시와 경북도등 지방자치단체와
금융등 지역경제계가 공동출연하게 될 1백억원의 기금으로 설립. 운영하게
되는데 우선 대구시가 20억원, 대구은행이 30억원등 50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범한뒤 연말까지 나머지 기금을 모두 조성하게 된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지역장기발전구상및 시책개발<> 지역경제
현안과제연구 <> 지역금융산업및 기업육성발전 연구<> 도시계획,교통,
환경,관광,노동,사회복지등 지역발전연구<>농어촌 복지및 발전<>국제경제
교류및 기술정보 조사사업<>수탁사업 연구등의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연구원은 개원 첫번째 사업으로 2천년대 대구장기발전기본구상과
대구경제백서 등의 연구용역을 맡게된다.
연구원은 이달말까지 내무부로부터 연구원설립허가를 받은뒤
5월중 개원하게 된다.
시는 연구원개원에 앞서 연구원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연구조사부장,
전산실장 등 상근요원을 이달중으로 공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