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등록금 인상률 15%로 잠정협의...학생측과 7시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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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아-태 노동장관회의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북경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지역 30여개국 노동장관이 참석,지역 노동문제에 관한
공동관심사를 논의하는 이번 회의는 ILO(국제노동기구)총회,ICFTU(국제자유
노동조합연맹)총회와 함께 노동문제에 관한 3대 국제노동기구 회의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중국측이 천안문사태와 대회 경비문제등을 이유로
만2년간 개최를 연기해 오다 국제 관례를 깨고 체재경비 일체를 회원국
각자가 부담하는 조건아래 열리게 됐다.
회의의 기본의제는 고용과 훈련,기술훈련등 2개분야이며 고용과
훈련분야에서는 도시지역자영업<>농촌지역 비농고용<>취업전직업훈련
및 현장훈련문제등을,기술 협력분야에서는<>ILO기술협력 활동
<>지역내 국가간 기술협력 문제등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번 대회 개최국인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최병렬노동장관이
임시의장직을 맡게 돼 폭넓은 노동외교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중국,북한측 대표와 한자리에서 노동문제를 협의하게 됨으로써
남,북 양측대표가 공식,비공식 접촉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남북간의 접촉방안으로는 중국측의 조정을 통하거나 공식회의,환영연
에서의 자연스런 접촉 또는 어느 일방의 초청 리셉션개최등 여러 방법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북 대표간의 접촉이 이뤄질 경우 양측은<>ILO가입<>노동인력및
기술교류<>직업훈련등에 관한 협력방안등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북한과의 접촉은 어디까지나 정치,이념
등의 문제를 가미하지 않은 순수한 노동경제적 입장에서 추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면서 "설사 이번에 양측의 접촉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노동관계 교류를 지속적으로 갖는 방안을 모색하는 단계에 그칠 것"이라
고 내다 봤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회의에서 교포가 많이 살고 있는 연변등 중국
동북지방에 직업훈련원을 지어주고 이곳에서 훈련된 인력을 국내로
초청하거나 중국,시베리아 지역의 투자 전진기지에 투입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훈련원의 현지 건설등 한.중노동교류는 중국측이 북한을 의식,정부간
교류를 유보 또는 배제,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30여개국 노동장관이 참석,지역 노동문제에 관한
공동관심사를 논의하는 이번 회의는 ILO(국제노동기구)총회,ICFTU(국제자유
노동조합연맹)총회와 함께 노동문제에 관한 3대 국제노동기구 회의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중국측이 천안문사태와 대회 경비문제등을 이유로
만2년간 개최를 연기해 오다 국제 관례를 깨고 체재경비 일체를 회원국
각자가 부담하는 조건아래 열리게 됐다.
회의의 기본의제는 고용과 훈련,기술훈련등 2개분야이며 고용과
훈련분야에서는 도시지역자영업<>농촌지역 비농고용<>취업전직업훈련
및 현장훈련문제등을,기술 협력분야에서는<>ILO기술협력 활동
<>지역내 국가간 기술협력 문제등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번 대회 개최국인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최병렬노동장관이
임시의장직을 맡게 돼 폭넓은 노동외교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중국,북한측 대표와 한자리에서 노동문제를 협의하게 됨으로써
남,북 양측대표가 공식,비공식 접촉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남북간의 접촉방안으로는 중국측의 조정을 통하거나 공식회의,환영연
에서의 자연스런 접촉 또는 어느 일방의 초청 리셉션개최등 여러 방법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북 대표간의 접촉이 이뤄질 경우 양측은<>ILO가입<>노동인력및
기술교류<>직업훈련등에 관한 협력방안등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북한과의 접촉은 어디까지나 정치,이념
등의 문제를 가미하지 않은 순수한 노동경제적 입장에서 추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면서 "설사 이번에 양측의 접촉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노동관계 교류를 지속적으로 갖는 방안을 모색하는 단계에 그칠 것"이라
고 내다 봤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회의에서 교포가 많이 살고 있는 연변등 중국
동북지방에 직업훈련원을 지어주고 이곳에서 훈련된 인력을 국내로
초청하거나 중국,시베리아 지역의 투자 전진기지에 투입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훈련원의 현지 건설등 한.중노동교류는 중국측이 북한을 의식,정부간
교류를 유보 또는 배제,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