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3월중 수입차 판매 크게 늘어...총 1백47대, 연초의 2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초 걸프전쟁의 영향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수입 외제승용차
    판매가 0번 번호판 폐지와 계절적인 성수기가 겹치면서 세이블, 벤츠,
    볼보등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연초의 배이상 팔려나가는 등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중 수입외제차 판매대수는 미국
    포드사의 세이블 75대를 포함해 모두 1백47대로 지난 1월의 73대, 2월의
    68대에 비해 배이상으로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세이블이 지난 1월의 35대, 2월의 36대에서 3월에는 75대로
    껑충 뛰었으며 독일의 벤츠도 지난 1월의 7대, 2월의 9대에서 3월에는
    16대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 1월 7대가 팔린 뒤 2월에는 3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던 스웨덴의
    볼보도 3월에는 13대가 팔렸으며 올들어 2월에야 2대가 팔리는데 불과했던
    프랑스의 르노도 3월들어 10대가 판매됐다.
    또 지난 1월 9대가 팔린뒤 2월에는 단 1대만이 판매됐던 BMW도
    3월에는 8대가 팔리는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들어 단 1대도 팔리지 않던
    스웨덴의 사브와 일본 혼다사의 어코드도 3월에는 각각 2대와 4대가
    팔렸다.
    이밖에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지난 1월의 2대에서 2월에는 4대,
    3월에는 5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프랑스의 푸죠도 지난 1월의
    6대에서 2월8대, 3월 9대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업계관계자들은 이같은 수입차 판매의 증가세 반전은 계절적인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고있는데다 정부당국이 0번 번호판을 폐지키로함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수입 외제차의 판매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ADVERTISEMENT

    1. 1

      1년 장사로 '7000억' 벌었다…'아이돌' 돈 쓸어담는 비결 보니 [김수영의 연계소문]

      4억6920만달러.국내 4대 가요기획사 중 한 곳인 하이브가 지난 1년간 월드투어로 거두어들인 매출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세븐틴·엔하이픈 등이 소속된 하이브는 한화로 약 6910억여원에 달하...

    2. 2

      "할머니가 죽여달라고"…외조모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충북 충주경찰서는 둔기로 외조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26일 사이 충주시 교현동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외조모 B씨...

    3. 3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참수'…범인 정체에 발칵 뒤집혔다

      지난 8월 일본 나고야시 상점가에 설치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참수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 27일 NHK에 따르면 경찰은 에히메현 소속 경찰관 A씨와 나고야시에 거주하는 남성 B씨 등 2명을 기물손괴 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