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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사, 대출 사실상 중단...자금난 가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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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당국의 긴축정책과 은행권의 신규여신 억제로 시중 자금사정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생명보험회사들이 일부 대출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등 크게 제한하고 있어 개인 및 기업들의 자금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증시침체로 인해 투자수익이 극히
    저조하고 은행과 증권사, 투신사의 비과세 근로자장기저축상품의 판매로
    인한 보험계약의 해약급증, 법인세 납부 등이 겹쳐 가용자금이 거의
    바닥남에 따라 개인대출을 사실상 중단하고 기업대출도 종업원퇴직적립
    보험에 가입한 회사를 우선으로 선별적으로 해주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보험당국이 생보사의 채권소유 의무비율을 종전
    총자산의 20% 이상에서 증가자산의 25%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이중 10%
    이상을 통화채와 금융채를 인수토록 함에 따라 가용자금 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여 대출을 아예 중단하는 회사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교육보험은 지난 2월부터 개인대출을 잠정적으로 중단,
    서민금융대출(최고 한도 3천만원)의 대출실적이 2월말 현재 1조1천1백
    71억원으로 1월말보다 67억원 (0.6%)이 줄어드는 등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대출도 2-3개월 전에 신청이 들어온 회사를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해주고 있다.
    다른 대형 생보사들도 약관대출 이외의 개인대출을 대폭 억제하고
    기업대출도 종퇴보험에 가입한 회사를 우선으로 해주거나 심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데 동아생명의 경우 주택보험대출(최고한도 5천만원)이 지난
    2월말 현재 16억5천만원으로 한달전 보다 3천5백만원(2.1%) 감소했고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제일생명, 흥국생명, 대한생명도 개인 및 기업대출
    실적이 최근들어 점차 줄어 들거나 미미한 증가세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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