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김찬국부총장은 4일 언어교육원이 호남사람들을
부정적으로 서술한 교재를 사용한 것과 관련,사과문을 내고 "교재의
일부 내용이 호남 사람들의 감정과 정서를 자극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부총장은 또"문제가 된 내용을 즉시 바꾸도록 언어교육원에
지시했으며 새 교재가 발간될 때까지 이 교재의 문제된 부분을 삭제해
사용하도록 잠정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