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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면 톱 > 90년중 미국 5백대기업 순이익 11.7%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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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미국의 급속한 경기둔화로 미주요 5백대기업의 순이익이
    매출액의 소폭증가에도 불구,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미경제전문지인 포천이 발표한 "90년 미국500대기업"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6.4%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11.7%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분야별 매출이 격감한 회사들은 운송장비업체가 96%의 매출감소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섬유 79%, 건자재 54%, 자동차및 부품 27%등의
    순으로 매출액이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걸프사태로 인한 유가급등으로 정유회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32.6%가 증가했으며 제약 화장품 광업등의 매출액도
    10~20%가량 늘어났다.
    한편 포천지가 밝힌 "90년 500대기업"가운데 미최대자동차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사가 총수입 1천2백60억달러로 89년에 이어 1위에
    랭크됐다.
    GM사는 그러나 지난해 0.8%의 매출감소와 2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포드자동차는 엑슨사에 2위의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처졌으며
    6천8백만달러의 이익을 내는데 그친 크라이슬러사는 10위권밖으로
    밀려났다.
    엑슨사는 지난해 총매출이 22% 증가한 1천60억달러를 기록,
    미정유회사들의 지난해 호조를 선도했다.
    이밖에 미국의 주요 10대기업에는 IBM 모빌 제너럴 일렉트릭 필립
    모리스 텍사코 뒤퐁 셰브론사가 포함됐다.
    포천의 5백대기업은 총매출액을 기준으로 해 제조업체들만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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