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하기 위해 이라크의 비밀국제무기거래상 금융기관망을 봉쇄하는 조치를
1일 취했다.
미재무부는 이라크의 대행업자라고 지명한 기업체 52개와 개인 37명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밝혔는데 이 조치로 동결된 자산이 걸프전배상금 지불에
사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존 로브슨 미재무차관은 이같은 조치로 후세인 대통령은 국제무기거래상
금융기관망을 이용하여 이라크군사력을 재건하거나 또는 이라크국민에
당연히 귀속되는 자금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전용하지 못할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가 이라크대행업자라고 지목한 기업체중에는 이탈리아의 한 재봉
틀회사, 영국의 한 에어컨회사, 브라질의 한 은행이 들어있다.
52개회사중 31개사가 영국에 있는 소규모 민영회사이고 나머지 회사들은
이집트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온두라스에 있다.
재무부가 지명한 개인 37명의 약 3분의1이 영국에 거주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