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걸프전비를 지원하기 위해 동맹국이 지불한 출연금은
2백87억 7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미국방부가 28일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국가별 출연금이 일본 72억8천6백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69억2천4백만달러,쿠웨이트 71억6천만달러,아랍에미리트
24억9천만달러, 독일 47억2천1백만달러, 한국 7천8백만달러, 기타국가
3백만달러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전비지원 주요출연국인 일본 독일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한국등 6개국이 약속한 출연금총액이 5백45억
달러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은 미국의 결프전비 지원 마지막 3차분인 16억8천만
달러를 28일 독일이 약속했던 지원비 55억달러를 완불했다고 독일
재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