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등 서울시내 공원과 녹지에 설치된 28개 분수대가 오는 4월 1일
부터 일제히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올린다.
서울시는 29일 겨울철에 멈춰놓은 분수대의 전기 모터펌프등
시설물점검을 끝내고 시험가동을 해본뒤 4월1일부터 분수대를 본격
가동키로했다.
가동시간은 시청앞, 한국은행앞, 영등포 로터리등 도로녹지에 설치된
9개소는 4.5월 두달간은 상오 8시부터 1시간,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까지 8시간등 하루 9시간, 6-8월에는 하오 8시까지 2시간 연장가동해 총
11시간, 9월부터 11월20일까지는 다시 하오 6시까지로 단축 하루
9시간씩이다.
또 어린이 대공원, 서소문공원등 시내 19개소 공원에 설치된 분수대는
내달부터 11월20일까지 매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까지 하루 8시간동안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