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로 첫번째 통일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통일관계장관회의 시행세칙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남북대화및 교류 활성화방안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북한이 처한 내부적 상황과 대일수교협상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북한이 일방적으로 중단을 선언한 남북고위급회담의
전망과 남북이산가족들의 생사확인문제등 인도적 교류와 민간기업인들의
남북왕래지원문제등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통일관계장관회의에는 경제기획원.외무.국방.재무.상공.교육.문화.
공보.체육등 관계부처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 안기부장, 국무총리행정
조정실장,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사무총장등이 참석한다.
통일원장관이 부총리로 격상됨에 따라 신설된 통일관계장관회의는
앞으로 매달 한차례씩 열려 통일및 남북문제에 대한 정부부처간 의견과
업무를 협의 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