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비산1동등 10개 선거구 가운데 후보자 담합등으로 8개
선거구가 무투표당선지역으로 확정된 서구 을지역 주민들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해 대부분 아쉬운 표정들.
서구 을 비산1동 김은미양(20.계대2년)은 "올해 처음으로 투표자격을
얻어 다소 흥분된 기분이었는데 무투표로 인해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돼 서운하다"면서"앞으로 광역의회선거가 남아 있으니 그때 올바른 한표를
행사하겠다."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