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42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3.54포인트(1.51%) 뛴 4277.71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4282.08까지 치솟으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치는 2025년 11월4일 장중 기록한 4226.75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8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0억원, 282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5%)와 SK하이닉스(3.07%)는 나란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 SK스퀘어(5.71%)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11.88%)도 호실적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4% 늘 것으로 공시했다.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5.13포인트(1.63%) 상승한 940.6에 거래되고 있다. 930선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우상향하며 940선을 회복했다. 장중 944.12까지 오르기도 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원, 737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개인은 1842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마리서치(6.33%), 리노공업(5.97%), 로보티즈(4.98%), 레인보우로보틱스(4.36%), HLB(3.74%), 삼천당제약(3.01%), 알테오젠(1.22%)은 빨간불을 켰다.반면 코오롱티슈진(-8.04%), 보로노이(-2.99%), 펩트론(-2.76%), 에코프로비엠(-2.73%), 에코프로(-2.42%), 에이비엘바이오(-1.7%), 리가켐바이오(-1.61%)는 약세를 띠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CJ대한통운, 한진에 이어 '주7일 배송'에 뛰어든다. '탈팡' 행렬이 이어지면서 온라인쇼핑 수요가 분산되자 택배·물류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4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 지역은 롯데의 자체 물류망이 운영되는 전국의 시 단위 지역이다.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집하 및 배송 업무를 진행한다. 읍·면·리와 제주 지역은 제외다. 작년 상반기만 해도 롯데는 주7일 배송에 회의적이었다. 주말배송을 담당할 교대운영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최근 쿠팡 정보유출 사태로 e커머스 수요가 네이버, G마켓, 11번가 등으로 분산될 조짐을 보이자 롯데도 주7일 배송에 뛰어들었다. 경쟁사인 CJ대한통운, 한진은 이미 네이버, 11번가 등 주요 e커머스 업체와 손잡고 주말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 물류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최근 CU와 편의점 택배 단독 계약을 체결하면서 편의점 물량 주말 집하 및 배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일부만 하느니 아예 전면 주7일 배송으로 전환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물류업계는 '탈팡' 행렬으로 네이버 주문량이 늘면 택배사들이 수혜를 누린다고 보고 있다. 대체데이터플랫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의 지난달 21~27일 신용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동기대비 8.36% 늘어난 661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쿠팡의 신용카드 결제 추정액은 8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재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하는 ‘약속배송’, 철도 및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이혜훈 전 의원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또다시 터진 대형 인사 참사"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이 후보가 "유유상종"이라고 비난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연 형수님에게 현란한 욕설을 내뱉었던 이 대통령과 비교하면 인턴에게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내뱉은 이 후보자는 별일 아니라고 선택한 게 아닌가 하는 시중의 우스갯소리가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갑질의 여왕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 막말의 제왕 최교진 교육부장관 등 이재명 정권의 트레이드마크인 인사검증 실패가 이 후보자에 이르러 화룡점정"이라며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길 바란다"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천 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 등에 대해선 특검 실시를 촉구했다.그는 "민주당이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특검 수사,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는 특검 수사는 이럴 때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보여주기식 솜방망이 징계 쇼로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했다.이어 "강 의원과 김 전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내 대규모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자처하라"고 말했다.앞서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인 1일 탈당했다. 이후 민주당은 강 의원을 제명한다고 밝혔고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징계 심판을 요청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