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2천년까지 2천8백여억원을 투입,공원
21개소와 어린이공원 22개소등을 새로 만들고 가로수를 심어 도심 전체를
푸른 도시로 가꾸기로 했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앞으로 10년동안 2천5백27억원을 들여
춘의공원,성주공원 ,소사공원,원종공원,고강공원등 기존 시가지에 있는 9개
공원 63만6천평에 소나무, 느티나무,단풍나무등 나무 32종 1백3만그루를
심고 중동신도시 12개 지역 9만3천평에 1백21억4천6백여만원을 들여
공원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또 중동 신도시의 22개소 2만9천평에 38억여원을 들여 어린이공원
22개소를 조성한다.
이밖에 가로 총 연장 1백26km와 경인전철변 13km및 공한지 1백63개소에
62억여원을 들여 가로수 1백39만그루를 심어 도심을 푸르게하고
10억여원을 들여 22개소의 약수터와 산림욕장등 3백37제곱키로미터의 산에
23만여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시는 1차로 올해 94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중앙공원 조성에
78억7천만원,중동 신도시 어린이공원 조성에 13억6천여만원,가로수 식재에
2억2천만원,산림조성에 4천여만원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