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지불한 한보어음 1천억원 넘어..."특혜성 지원"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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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회사들의 한보어음 회수규모가 "수서특혜"파문이 표면화된지
불과 한달반만에 1천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자금난에 빠진 한보그룹 계열사의 부도를 방지하기 위해
만기가 돌아온 한보어음을 대신 결제한 주거래은행들은 또다시 대규모
부실채권을 떠안게 됨으로써 부실기업에 특혜성자금을 지원해주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21일 단자업계 및 금융계에 따르면 단자사들은 한보주택에 대한 법원의
재산보전처분명령이 내려진 지난 8일이후 20일까지 만기가 돌아온
한보어음중 모두 2백22억원을 기한연장을 해주지 않고 회수했다.
이로써 수서사건이 표면화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조흥은행
및 서울신탁은행 등 주거래은행들이 만기가 도래한 한보어음의 부도를
막기위해 지원해준 자금규모는 모두 1천15억원으로 이중 대지급금이
9백37억원, 신규대출금이 78억원에 달했다.
또 한보그룹 계열사에 대한 단자사들의 어음할인(대출)액은 20일 현재
1백95억원으로 대폭 감소, 지난 1월말의 1천2백10억원에 비해 16.1%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단자사별로는 <>동해투자금융이 45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울산투금각 30억원 <>한성투금 22억원 <>한국.동부투금 각 20억원
<>신라투금 16억5천만 원 <>반도투금 10억7천만원 등의 순인데 한보어음을
보유하고 있는 단자회사수도 지난 1월말의 18개사에서 8개사로 크게
감소했다.
불과 한달반만에 1천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자금난에 빠진 한보그룹 계열사의 부도를 방지하기 위해
만기가 돌아온 한보어음을 대신 결제한 주거래은행들은 또다시 대규모
부실채권을 떠안게 됨으로써 부실기업에 특혜성자금을 지원해주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21일 단자업계 및 금융계에 따르면 단자사들은 한보주택에 대한 법원의
재산보전처분명령이 내려진 지난 8일이후 20일까지 만기가 돌아온
한보어음중 모두 2백22억원을 기한연장을 해주지 않고 회수했다.
이로써 수서사건이 표면화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조흥은행
및 서울신탁은행 등 주거래은행들이 만기가 도래한 한보어음의 부도를
막기위해 지원해준 자금규모는 모두 1천15억원으로 이중 대지급금이
9백37억원, 신규대출금이 78억원에 달했다.
또 한보그룹 계열사에 대한 단자사들의 어음할인(대출)액은 20일 현재
1백95억원으로 대폭 감소, 지난 1월말의 1천2백10억원에 비해 16.1%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단자사별로는 <>동해투자금융이 45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울산투금각 30억원 <>한성투금 22억원 <>한국.동부투금 각 20억원
<>신라투금 16억5천만 원 <>반도투금 10억7천만원 등의 순인데 한보어음을
보유하고 있는 단자회사수도 지난 1월말의 18개사에서 8개사로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