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수입 증가로 1월중 무역적자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은 지난 1월 한달간 기록적인 수출 신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
전반적인 원유수입 물량의 증가로 인해 상품교역 적자폭이 70억달러로
늘어났다고 미상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지난해 6월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달인 90년 12월의 62억3천만달러에 비해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기간중 미국의 수출액은 전달에 비해 3.6% 늘어난
3백44억9천만달러였으며 수입액은 4.8% 증가한 4백 14억9천만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이기간중 최대의 무역역조국인 일본과는 35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였으며 뒤이어 대중국 9억달러, 대만 9억달러, 캐나다 4억달러, 브라질
3억달러등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의 1월중 무역적자폭 확대원인은 원유가격의 하락에도 불구, 앞서
3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던 원유수입 물량이 1월들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원유 수입대금은 90년12월에 총
36억1천만달러였던데서 지난 1월에는 39억1천만 달러로 늘어났다.
전반적인 원유수입 물량의 증가로 인해 상품교역 적자폭이 70억달러로
늘어났다고 미상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지난해 6월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달인 90년 12월의 62억3천만달러에 비해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기간중 미국의 수출액은 전달에 비해 3.6% 늘어난
3백44억9천만달러였으며 수입액은 4.8% 증가한 4백 14억9천만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이기간중 최대의 무역역조국인 일본과는 35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였으며 뒤이어 대중국 9억달러, 대만 9억달러, 캐나다 4억달러, 브라질
3억달러등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의 1월중 무역적자폭 확대원인은 원유가격의 하락에도 불구, 앞서
3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던 원유수입 물량이 1월들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원유 수입대금은 90년12월에 총
36억1천만달러였던데서 지난 1월에는 39억1천만 달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