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와 다국적군은 오는 2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전후
처리 회담을 갖고 실종된 전쟁포로와 쿠웨이트인들의 숫자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는등의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유엔주재 압둘 아미르
알안바리 이라크대사와 유리 보론트소프 소련대사가 13일 밝혔다.
한편 쿠웨이트는 이라크군 점령기간중 현재에도 일일 1억2천만달러씩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유전방화외에도 약탈등으로 총 1천억달러 규모의
재산피해를 입었다는 추정피해 집계서를 유엔안보리의장에게 제출했다고
모하마드 아부라산 유엔주재 쿠웨이트 대사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