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올해 9백50억원으로 책정된 공업발전기금으로 <>첨단산업
기술분야에 5백억원 <>합리화사업에 2백50억원 <>시제품개발에 2백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공업발전기금 부문별 지원규모와
지원대상조건등을 확정하고 이달중순부터 기계공업진흥회등 각취급
기관에서 이의 추천업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첨단산업기술개발부문 지원대상은 정밀전자(ME) 전자제어기계
(MT) 신소재 정밀화학 생물산업 광산업 항공기산업등 7개 첨단산업과
자동차및 기계류핵심부품 개발업체등으로 정했다.
또 지난해까지는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업체에 한해 이자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공동개발업체에 우선지원하되 단독개발업체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20억원이상의 지원을 필요로하는 대형과제에 대해서는 연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위해 공동개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합리화사업 지원자금의 경우 직물분야에 2백억원, 편직 봉제
염색분야에 50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자금의 동일인 지원한도는 직물 5억원, 편직 봉제 염색 3억원으로
하고 직물의 경우 중소기업에만 지원헤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밖에 시제품개발과 자금지원은 기계 전자 소재(섬유)분야로
국한하고 동일인 지원한도는 개별업체 3억원, 공동연구 5억원으로
각각 결정했다.
한편 이자금은 해당업체가 기계공업진흥회등 취급기관의 추천을
받은후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장기신용은행등 융자취급은행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