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거류민단과 조총련은 지난 11일 동경에서 제41차 세계탁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북단일팀에 대한 공동환영.응원문제와 관련해
제1차 실무회담을 가졌다고 북한의 중앙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민단''중앙조직국장과 조총련 정치국장을
수석대표로한 이번 실무회담에서는 이미 이루어진 남북탁구단일팀을
공동으로 환영하고 공동으로 응원하는데 대한 합의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이 토의된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으나
구체적인 토의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제2차 실무회담은 오는 14일 열린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