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합의로 뉴욕유가 급반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들의 원유 감산합의에 따라 12일
뉴욕시장에서 초기에 하락세를 보이던 유가가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뉴욕 상품시장에서 이날 배럴당 18.55달러까지 떨어졌던 4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 중질유는 OPEC의 감산 결정후 하락세를 벗어나 급반등하면서
배럴당 19.68달러로 치솟았다.
OPEC 석유장관들은 이날 유가 인상을 부추기기 위해 금년 2.4분기중
OPEC의 총 산유량 상한선을 현재의 산유량 수준보다 최소한 1백만배럴
줄어든 2천2백30만배럴 로 감축키로 합의했다.
OPEC의 감산합의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소폭의 감산결정이 결국 원유의
과잉공급 을 종식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처음에는 유가가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회 담이 끝났다는 사실 자체가 그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한 거래상은 "이번 합의 자체는 시장에 공급되는 원유량이 하루
1백만배럴 줄어 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거래상들은 OPEC 시장감시위원회 특별회의의 원유
감산결정에도 불 구하고 OPEC의 산유량은 예상되는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장에서 초기에 하락세를 보이던 유가가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뉴욕 상품시장에서 이날 배럴당 18.55달러까지 떨어졌던 4월 인도분
서부 텍사 스 중질유는 OPEC의 감산 결정후 하락세를 벗어나 급반등하면서
배럴당 19.68달러로 치솟았다.
OPEC 석유장관들은 이날 유가 인상을 부추기기 위해 금년 2.4분기중
OPEC의 총 산유량 상한선을 현재의 산유량 수준보다 최소한 1백만배럴
줄어든 2천2백30만배럴 로 감축키로 합의했다.
OPEC의 감산합의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소폭의 감산결정이 결국 원유의
과잉공급 을 종식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처음에는 유가가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회 담이 끝났다는 사실 자체가 그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한 거래상은 "이번 합의 자체는 시장에 공급되는 원유량이 하루
1백만배럴 줄어 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거래상들은 OPEC 시장감시위원회 특별회의의 원유
감산결정에도 불 구하고 OPEC의 산유량은 예상되는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