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나 증권사로 업종을 전환키로한 단자사들이 신규 인력충원,
직원연수교육, 전산망확충등 전환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투자금융(단자)업게에 따르면 은행으로의 전업을 결정한
한국투자금융 등 3개사와 증권사로의 전환을 선언한 서울투금등 5개
단자사들은 빠르면 금주내로 정부로부터 내인가를 받게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전업에 대비한 직제개편을 서두르는등 본격적인 전환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은행으로 단독 전환되는 한국투금은 최근 신설은행의 상무로
김영상 전은행감독원 감독기획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산망확충을 위해 미IBM사로부터 대형컴퓨터 도입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시중은행과 컴퓨터 프로그램 도입계약을 추진중이며 이달중으로
은행전환설립사무국을 발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