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시험검사소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선진기술 도입알선 업무에
본격 나서고 있다.
8일 화학시험검사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 제국데이터뱅크와 합작선인
한국데이터뱅크와 기술도입알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현재
도금 표면처리 금속제품 날붙이제품등 금속분야 1천 6백개 업체를 대상
으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소는 국내업체들이 일본업체로부터 필요한 기술수요조사를 이달말
까지 완료한후 다음달부터 데이터뱅크가 구축한 정보시스팀을 활용,
구체적인 기술이전가능성및 조건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같은 기술이전 알선업무가 본격화되면 오는 3/4분기부터 국내 중소기업
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기술과 각종 취약분야에 대해서도 기술지도를
동시에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