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7일 상오 시내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김영삼대표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의원 및 원외지구당위원장 합동회의를
열어 지방의회선거시기와 방식에 대한 당론을 마련한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앙케이트 및 자유토론등을 통해 소속의원및
원외지구당위원장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 지방의회선거를 분리해
시.군.구등 기초의회는 오는 3월말께, 시.도등 광역의회는 5월말 또는
6월초에 실시하는 쪽으로 당론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이번주중 당정협의를
갖고 지방의회선거시기 및 방식에 대한 당론을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