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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주 발행기업 '종류주총' 앞다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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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들이 정부의 우선주 발행제한 조치에 따라
    우선주 발행조건을 개정하기 위해 이번 정기주총 기간중 우선주 주주들로만
    구성되는 "종류주총"을 앞다퉈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종류주총을 통해 앞으로 유.무상증자나 주식배당 때
    우선주 주주들에게도 보통주를 배정할 수 있도록 우선주 발행조건을
    개정하는데만 관심을 두고 있을 뿐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이나 현행
    1%포인트인 우선배당폭을 3-5%포인트로 확대하는 문제는 도외시하고 있어
    투자자와 증시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우선주제도의 전면개선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영태전자공업이 올들어 처음으로
    우선주주주들만 따로 소집, 종류주총을 개최한데 이어 현재까지 이번 주
    총기간중 정기주총과 함께 종류주총을 열겠다고 주총일정을 통보한 기업은
    삼성전자 등 17개사에 달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12월 결산법인 5백20개사중 주총일정을 확정.통보한 기업은
    절반에 불과한 2백70여개사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 나머지 12월말 결산
    상장사들의 주총일정이 확정되면서 종류주총 소집을 발표하는 기업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이미 우선주를 발행한 1백5개 12월말 결산사중 이번
    주총기간에 40개사 정도가 종류주총을 개최하고 나머지 기업들은
    유.무상증자를 계획하면서 우선주 발행조건을 개정하기 위해 종류주총을
    소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증시침체가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던 지난해 8월 증권당국이
    증시침체의 주요 요인중 하나인 우선주제도를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혔던
    것과는 달리 이번 종류 주총에서 기업들이 우선주 주주에 대해 보통주를
    배정하는 문제만을 다루고 있을 뿐 이어서 우선배당폭 확대, 우선주의
    보통주전환 등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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