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유가격은 전면적인 지상전개시에 따른 심리적인 영향으로 단기
적인 상승세를 보이다가 곧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국제석유시장
전문가들이 24일 전망했다.
*** 전문가들 전망, 지상전불구 안정세 유지 ***
전문가들은 국제유가는 배럴당 1-2달러가량 오른후 다시 하향안정세
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 WTI 배럴당 16 - 18달러 ***
뉴욕시장의 WTI(미서부텍사스중질유)를 기준으로 유가는 배럴당
20달러까지 오른후 곧 하락세로 돌아서 전쟁이 끝날때까지 16-18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상전개시전의 마지막거래일인 지난 22일 뉴욕시장의 WTI4월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7.91달러였다.
전문가들은 세계원유공급이 충분한데다 이라크군의 쿠웨이트유전파괴
가 세계원유공급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유가는 중장기적으로 걸프사태이전 수준인 배럴당 15-20달러
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 중동산 13 - 15달러 예상 ***
한국 일본등 극동아시아로 주로 수출되는 중동산 원유가격은 WTI
보다 2-3달러정도 낮은 배럴당 13-15달러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관측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