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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자부품에 RCJ (품질인증 마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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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전자업계에서 각종 전자부품에 품질과 신뢰성을 부여하는
    "품질인증마크"의 하나로 "RCJ" 마크를 보급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어 이에 대한 국내업계의 관심과 대응이 요망되고 있다.
    전자부품에 대한 RCJ품질인증마크의 보급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은 지난 73년에 설립된 바 있는 일본전자부품신뢰성센터
    (RCJ, 고목승이사장)이다.
    이 센터는 지난 75년부터 일단 독자적으로 전자부품을 대상으로
    품질인증(RCJ)을 실시해 왔었으나 82년 1월에 국제전기표준회의 (IEC)의
    품질인증제도 (IECQ)가 정식으로 발족된 것을 계기로 IECQ의 일본국내
    감독검사기관이 되면서 RCJ마크의 보급에 전력투구하기 시작했다.
    일본전자부품신뢰센터 (RCJ)에는 일본 전국의 전자기기및 부품메이커
    1백64개사가 찬조회원으로 가입한데 이어 NTT(일본전신전화), JR
    (구국유철도), NHK, 우주개발사업단등 공공기관913기관)이 특별찬조회원이
    되고 있다.
    그런데 RCJ품질인증마크는 JIS 마크보다는 격이 한단계 낮으나
    섬유제품에서의 SEK마크제도(항균/방취가공부문)나 공업제품에서의
    G마크 (굿디자인마크) 등처럼 각 메이커들이 이 마크 부착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이상 우리업계에서도 대일시장수출증대및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도 이 제도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국제전기표준회의 (IEC)의 품질인증제도(IECQ)는 품질이
    인증된 전자부품의 국제무역을 촉진할 것을 목적으로 한 국제적인
    인증제도로서 당면한 목표는 어떤 전자부품의 성능, 시험데이터,
    품질관리조건등이 IEC의 규격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어느
    회원국에서 인증하게 되면 다른 모든 회원국은 독자적인 별도의
    시험을 거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인증)는 시스템의 확립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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