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신한.제일.동남은행 등 4개 시중은행과 대구.광주.강원.제주.
전북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이 22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일은행은 이날 상오 10시에 개최된 주총에서 배당률을 지난해와
같은 7%로 결정하고 방한열상무를 퇴임시켰다.
또 신임이사에는 오광형인사부장, 신동혁국제부장, 이징석
외환업무부장 등 3명을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와 같이 배당률을 10%로 결정했으며 김재윤행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나응찬전무를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또 신현석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안종기감사의 후임에 임숙제
은행감독원 검사1국장을 영입했으며 박용건상무를 퇴임시켰다.
신임이사에는 이사대우였던 고영선고객부장, 안광우융자부장,
이인호영업부장등 3명이 선임됐다.
제일은행은 이날 하오 2시에 열린 주총에서 배당률을 지난해의 6%에서
1%포인트 높은 7%로 결정했다.
송보열은행장의 후임에 박기진전무를 선임했으며 중임인 신중식상무
및 정완진상무와 초임인 박병순상무 및 김상준상무 등 4명을 퇴임시켰다.
신임상무에는 홍태완남산지점장, 이사에는 박용이국제부장, 이상천
호남영업본부장, 배황대구영업본부장, 신광식영업2부장, 이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