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잔고가 급증세를 보이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규모를 나타내는 신용융자잔고는 20일현재 모두
1조3천34억원대비 4백91억원이 늘어났다.
이같은 증가규모는 매매일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하루평균
1백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설날이 지나면서 걸프전쟁조기종전및
부동자금증시유입기대등으로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25개증권사들의 신용융자잔고는 줄곧 1조2천억원대에
머물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