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5백억원규모의 기술개발자금을 23일부터 중소업계에
지원키로했다.
21일 중진공이 확정한 금년도 기술개발자금지원계획을 보면 연구및
시제품제작용 기계장치구입과 연구인력 인건비등에 지원되는 연구개발
자금으로 4백억원,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자금으로
1백억원을 각각 책정했다.
연구개발자금의 지원대상기술은 신제품의 설계및 제조기술, 신소재의
제조및 이용기술, 기계/부품및 장치의 성력화 자동화에 관한 기술이며
자산총액이 1억원이상으로서 상시종업원수가 5인이상인 업체에
지원된다.
이 자금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3억원이다.
신기술사업화자금은 <>기술개발자금 우선지원과제및 기술선진화
중소기업이 개발추진하는 과제 <>정부시책자금을 지원받아 연구개발한
품목 <>중소기업이 소유한 특허권 실용실안권의 사업화등에 공급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시설자금 3억원 운전자금 1억원등 총 4억원이다.
중진공은 이들 자금지원에 따른 기술개발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산업관련분야의 파급효과 생산성향상및 원가절감효과 수출증대및
수입대체기여도가 큰 품목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한편 올해 책정된 기술개발자금 5백억원은 지난해 1천80억원
(추경예산편성에 따른 증액분포함)의 절반수준에 불과해 상반기중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