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래 성장주도산업이 되고 있는 전자정보산업의 행정지원
체제를 대폭 개편, 급증하는 관련 행정수요에 대처토록 할 방침이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정보산업의 주무국인 현재의
전자전기공업국을 전자정보산업국으로 개편,전자정보산업국에 정보
산업과와 정보처리진흥과를 두고 전자공업진흥회와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데이타베이스산업협회 등 정보산업 관련단체의 기능을 크게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또 정부 부처 사이의 정보산업 관련기능을 명확히 구분, 경제기획원은
정보화사회정책의 종합조정과 지원, 상공부는 정보산업육성과 산업정보화
사업, 체신부는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 과기처는 기초과학 및 정보기술
개발업무를 각각 전담토록 조정, 정책추진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