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용역전문 업체인 인터패션플래닝이 국산의류 디자인 기술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터패션플래닝은 최근 인도네시아 편직업체와 5건의 숙녀복디자인
패키지를 20만달러에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국의 M&S 백화점에 3만달러 규모의 남녀재킷및
여성용레인코트디자인을 처음 수출했었다.
이와함께 일본의 의류업체와도 가죽재킷의 디자인수출에 합의, 곧
패키지를 넘겨 주기로 했다.
인터패션플래닝은 국내의류업계를 대상으로한 디자인 용역개발도
추진, 코오롱상사와 스키복디자인, 쏘쏘와 아동복디자인, 평화직물과
프린트염색패턴디자인등의 개발을 대행키로 하는등 모두 20여건의
디자인용역개발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패션디자인외에 산업디자인용역 사업분야에도
진출, 포장디자인등 CI (기업이미지통합) 관련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