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주식시장은 지난주까지의 수서파문등 장외악재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다시 걸프전의 진행추이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해외증시가 조기종전기대감, 세계적인 저금리추세, 저유가
가능성, 경기회복기대감 등으로 탄력적인 등반상승세를 보임으로써,
이 파급 효과가 국내증시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세의 악화
보다는 안정궤도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됨.
<> 추가상승시 630P 대거래물량의 이식매물화가능성과 700P 대 내외의
두터운 대기매물층등으로 인하여 700P대 전후에서 단기적인 1차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최근 동반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증시의 동조화현상에 비추어
볼 때도 근접한 수치임.
(한국증시:최저지수대비 25% 상승 가정하면 707.84P임).
<> 따라서 주초반 700P이하에서 조정양상을 보일 경우, 건설/무역등
주도업종 중심의 매수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걸프전쟁등
장외재료와 고객예탁금등 증시내부유동성 추이를 주시하면서 탄력적인
시장대응에 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지난주 시황: 종전기대에 따른 선취매로 상승세 시현
<> 설날 연휴로 거래일수가 3일에 불가하였던 지난주 주식시장은 걸프전의
조기종전 기대감으로 장중 24포인트가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예기치 않던 급등에 따른 경제매물및 단기이식매물의 출회로 상승폭은 다소
둔화 되었음.
<> 수서파문의 확산, 지자제 연기설등 장외악재의 일평균거래량이 전전주
6,718만주에서 12,503만주로 급증하였으며, 지수 25일 이동평균선이
상향반전하여 그동안의 소강국면에서 벗어나는 조짐을 보였음.
<> 종합주가지수가 3일간 2.16% 상승한 것을 비롯,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 (3.96%), 도매 (3.44%), 건설 (3.27%), 조립금속 (2.91%)
등이 상승세가 두드러 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