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신임 서울시부시장(56)은 경북 경주출신으로 지난 68년
서울시청에 첫발을 디딘이후 23년간 외도없이 서울시와 구청을 오가며
부시장까지 오른 서울시 맨.
백부시장은 전형적인 직업 관료로 업무 추진을 꼼꼼하게 하고 대인
관계가 원만하며 특히 아래.윗 사람들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고건시장때 1급으로 승진,상수도 사업본부장을 맡아 일해오다 1년
3개월만에 차관급인 부사장으로 임명된 백부시장은 특히 6공들어 빠른
출세가도를 달린 행운아이 기도.
백부시장은 지난 61년 고대 법대를 졸업한 뒤 71년에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 했다.
부인 성부조여사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