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2.18 00:00
수정1991.02.18 00:00
민주당의 장석화대변인은 18일 하오 개각에 관한 논평을 발표,
"이번 부분개각은 수서특혜사건의 본질적 해결과는 거리가 먼 일시적인
호도책에 불과하며 현정권의 부패정치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차단해보려는
술책"이라고 주장했다.
장대변인은 "우리는 즉각적인 임시국회소집과 국정조사권발동, 특별검사제
도입으로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는 것만이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사태를 해결하는 첩경임을 밝혀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