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지는 17일 일본 왕자제지와 기저귀류수입계약을 체결, 팬티형
아기기저귀 "도레미"를 판매대행키로 했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도레미 기저귀는 1백%의 천연펄프를 사용한
것으로 이달중 동신이 일본측으로부터 55만개 (약 1억원)를 들여와
서울 부산지역에 팔게된다.
동신제지는 오는 92년까지 기저귀를 수입판매하는 대신 왕자제지
측으로부터 일정기간동안 생산기술을 전수받아 93-94년부터는
충남 온양공장에서 자체기술로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