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14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가입했다고 IMF가 한 커뮤니케를
통해 발표했다.
IMF 1백55번째 가입국이 된 몽골은 이로써 2천5백만SDR(미화 3천6백만
달러)를 이 기구로부터 융자받을 수 있게 된다.
몽골의 이번 가입은 몽골 정부가 외국의 투자를 유도하고 국영기업
들을 사유화하는등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취한뒤
이루어진 것으로 몽골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에도 가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