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과 과소비억제운동의 여파로 고전하고 있는 주요백화점들이
고객확보책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서비스강화에 나선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 신세계 현대등 대형백화점들은
집객력 강화를 위해서는 서비스제고에 가장 우선되어야 할것이 직원들의
의식수준향상으로 보고 친절서비스제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를위해 롯데는 판매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2박3일간의 합숙
훈련을 실시, 친절교육및 외국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전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외국어교육을 3개월이상 이수토록할 계획이다.
또한 전직원에 1년에 한번씩 외국어평가시험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