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체계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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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년마다 실시해온 소비자물가 지수체계 개편을 올 하반기중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8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를 위해 기준연도가 되는 90년의 도시근로자
가계지출동향 결과가 나오는 오는 4월께 부터 본격적인 소비자물가 구성
품목 조정작업에 착수, 빠르면 9월부터 시산을 실시해 11월부터는 새로운
편제에 의한 물가지수 산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 농축수산물 가중치 하향조정 ***
이번 물가지수 체계개편에서는 그간의 소득 및 가계지출구조의 변화에
따라 쌀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의 가중치를 대폭 낮추는 대신 지금까지
소비자물가에 반영되지 않았던 휘발유가격을 비롯, 가사용품과 자동차,
VTR등의 일부 공산품 및 서비스요금을 추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물가지수 조사대상지역도 현재의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개
대도시에서 32개 도시지역으로 늘려 전국의 물가수준을 골고루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이같은 개편이 이루어지면 지수물가와 피부물가간의 괴리가 다소 줄어
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 하반기중 새로운 편제에 의한 소비자
물가지수를 산출하더라도 당분간 구지수와 동시에 발표, 통계의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5년주기의 전면적인 지수개편이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8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를 위해 기준연도가 되는 90년의 도시근로자
가계지출동향 결과가 나오는 오는 4월께 부터 본격적인 소비자물가 구성
품목 조정작업에 착수, 빠르면 9월부터 시산을 실시해 11월부터는 새로운
편제에 의한 물가지수 산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 농축수산물 가중치 하향조정 ***
이번 물가지수 체계개편에서는 그간의 소득 및 가계지출구조의 변화에
따라 쌀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의 가중치를 대폭 낮추는 대신 지금까지
소비자물가에 반영되지 않았던 휘발유가격을 비롯, 가사용품과 자동차,
VTR등의 일부 공산품 및 서비스요금을 추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물가지수 조사대상지역도 현재의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개
대도시에서 32개 도시지역으로 늘려 전국의 물가수준을 골고루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이같은 개편이 이루어지면 지수물가와 피부물가간의 괴리가 다소 줄어
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 하반기중 새로운 편제에 의한 소비자
물가지수를 산출하더라도 당분간 구지수와 동시에 발표, 통계의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5년주기의 전면적인 지수개편이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