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휴면계좌-예금 해마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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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보급이 확대되고 온라인송금이 생활화되면서 사실상 입출금등
거래가 없는 은행의 휴면계좌와 휴면예금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6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휴면계좌는 3천3백25만7천좌로 88년말의 2천1백20만9천좌, 89년말의
2천9백38만3천좌에 이어 계속 늘어났다.
또 휴면예금은 88년말 4백24억원, 89년말 6백40억원이었으나
지난해말에는 7백72억원으로 증가했다.
작년말 현재 휴면예금을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이 1천3백48만4천좌에
3백6억원, 특수은행이 1천4백22만7천좌에 3백58억원, 지방은행이
5백54만6천좌로 1백8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휴면예금중 인출이 되거나 거래가 부활된 계좌수는
2백52만좌로 전체 휴면예금의 7.6%에 그쳤다.
은행감독원 관계자는 휴면예금이 이같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신용카드
보급과 온라인 이용이 확대되면서 고객들이 통장을 활용한 후 잔금을 찾지
않기 때문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면예금은 잔액이 1만원미만의 경우 1년이상, 1만원이상 5만원미만은
2년이상, 5만원이상은 3년이상 은행거래가 중단된 후 거래중지계좌(잡좌)에
편입되는 예금으로 거래중지후 5년이 넘도록 고객이 이를 찾지 않을 경우
은행수익으로 산입된다.
은행들은 그러나 은행수익으로 편입되더라도 고객들이 이를 찾고자 할
경우 유효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반환해주고 있다.
거래가 없는 은행의 휴면계좌와 휴면예금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6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휴면계좌는 3천3백25만7천좌로 88년말의 2천1백20만9천좌, 89년말의
2천9백38만3천좌에 이어 계속 늘어났다.
또 휴면예금은 88년말 4백24억원, 89년말 6백40억원이었으나
지난해말에는 7백72억원으로 증가했다.
작년말 현재 휴면예금을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이 1천3백48만4천좌에
3백6억원, 특수은행이 1천4백22만7천좌에 3백58억원, 지방은행이
5백54만6천좌로 1백8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휴면예금중 인출이 되거나 거래가 부활된 계좌수는
2백52만좌로 전체 휴면예금의 7.6%에 그쳤다.
은행감독원 관계자는 휴면예금이 이같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신용카드
보급과 온라인 이용이 확대되면서 고객들이 통장을 활용한 후 잔금을 찾지
않기 때문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면예금은 잔액이 1만원미만의 경우 1년이상, 1만원이상 5만원미만은
2년이상, 5만원이상은 3년이상 은행거래가 중단된 후 거래중지계좌(잡좌)에
편입되는 예금으로 거래중지후 5년이 넘도록 고객이 이를 찾지 않을 경우
은행수익으로 산입된다.
은행들은 그러나 은행수익으로 편입되더라도 고객들이 이를 찾고자 할
경우 유효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반환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