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년중 경상수지는 18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90년 경제실적 및 91년 전망"에 따르면
이같은 적자규모는 한은이 당초 전망한 17억달러보다 1억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한은은 또 지난해 실질GNP(국민총생산)성장률이 9%내외, 실업률은
2.4%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은은 올해 걸프전쟁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당초 전망대로 경제성장률은
7.3%, 경상수지는 25억-3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