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설비의 수출이 동남아지역의 개발전략과 북방시장 진출에
힘입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상공부는 31일 지난해 산업설비 수출은 96건 7억4천6백만달러로 재작년
보다 금액48%, 건수21.5%가 각각 늘었으며 올해는 자본재공업의 생산기반과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기반기술의 발전,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 작년 보다
34% 이상이 늘어 1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상공부는 플랜트수출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시멘트제조 생산설비 등
3억3천4백만달러를 비롯 아시아지역이 5억3천5백만달러로 재작년에 비해
59.8%가 늘었으며 수출시장이 종래 중동지역 중심에서 유럽, 대양주등으로
다변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구권시장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