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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앞둔 물가 비상, 전반적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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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을 보름 앞둔 요즘 전국적으로 제수용품을 비롯한 생필품과
    건물임대료.노임등 전반적인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걸프전쟁이후 물가불안 심리가 팽배해지면서 난방용 유류의
    사재기가 성행하고 설날을 앞두고 일부 중간상인들의 제수용품을
    중심으로한 매점매석 경향마저 나타나 가뜩이나 주름진 가계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
    *** 제수용품.부동산임대료 노임도 들썩 ***
    설날을 2주정도 앞두고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는 이같은 현상은 설날이
    가까워질 수록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고 이에 편승한 소비자들의
    가수요마저 어울려 물가불안을 한층 더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연초부터 잇따른 공공.서비스요금 인상러시에 걸프전쟁
    발발로인한 물가불안 심리와 설날을 앞둔 일부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무분별한 사재기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공공.서비스요금 인상따른 악순환 ***
    특히 내달초 국내유가가 인상될 경우 유가와 맞물린 각종 원자재를
    비롯해 서비스 요금과 인건비.설비.수리비.교육비.건물 임대료등의
    인상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3월중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지자제 선거 특수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물가불안 심리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와 상인들은 " 설날을 앞두고 모든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 가격상승에 대한 예측을 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제수용품 <>
    공공.서비스요금 인상과 걸프전쟁으로 인한 물가불안 심리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이 때이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는 15개들이 상품1상자가 마산.창원.울산등에서 2만2천원에 거래돼
    지난 10일께 1만5천원에 비해 46.7% 올랐고 대전에서는 부사품종이 개당
    8백원으로 한달전 7백원에 비해 14.3%가 뛰었으며 충북지방에서도 중품
    1상자(15 )에 1만6천원선으로 지난연말 1만4천원보다 2천-3천원(15-21%)이
    올랐다.
    배(5백g)는 신고품종이 부산지역의 경우 개당 1천8백원으로
    일주일전에 비해 3 백원이 올랐고 대전에서는 개당 2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이마저 품귀현상을 빚는등 전국적으로 2천원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귤은 경남지역의 경우 15개들이 1상자가 상품기준 3만-3만1천원씩에
    거래돼 보름전의 2만2천원보다 36.4-40.1%가 올랐으며 대추 1되는 5천원에서
    7천원으로 2천원 곶감 1접은 2만-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5천원-1만원이
    올랐다.
    또 호두는 3백75g 1근이 1만원에서 2천원이 오른 1만2천원에,
    가평산 잣은 67.5g들이 1가마에 지난해 가을 1백20만원하던 것이 외국산
    수입금지로 가마당 50만원 이 올라 1백7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채소류는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여 대구에서는 배추가 3.75kg상품
    한포기에 4백30원,무는 1.5 kg짜리 1개에 2백2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광주에서는 배추 1포기가 작년말 4백원에서 4백50원으로, 무는 1개
    1백40원에서 1백50원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등 전북지역에서는 한달전 포기당(상품) 2백25원이던 배추가78%
    오른 4백원에,무(1 )역시 25% 오른 1백8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추는
    1단(3백75g)에 1천원으로 보름전 7백원에 비해 42.8%가 올랐다.
    강원지역에서는 양파(3.75 )가 한달새 62.5% 오른 5천2백원,
    대파(5백g)도 20% 오른 6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념류는 경남지역에서 마늘 1접에 1만4천원, 마른고추 상품 6백g
    1근에 3천4백원에 거래돼 보름전의 1만3천원과 3천2백원에 비해 7.7%와
    6.3%가 각각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마늘 상품 1접에 1만3천3백원으로 6.4%, 건고추 6백g
    1근에 4천4 백90원으로 0.8%, 양파 3.75 한관에 5천원으로 1.7%가
    한달새에 각각 인상 됐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방은 마산.창원.울산등
    경남지역으로 쇠고기 5백g에 6천6백65원, 돼지고기가 2천8백30원에
    판매되고 있어 지난해말 6천 50원과 1천9백50원에 비해 10.2%와 45%가
    각각 올랐다.
    또 닭고기는 설을 앞둔 산지출하 조절로 당 1천9백원에서
    2천2백원으로 3백원, 계란은 10개당 9백원에서 9백20원으로 각각
    올랐다.
    조기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출하가격이 상품 20마리1상자당 30만원으로
    보름전에 비해 15% 올랐으며 명태는 소매가격이 마리당 9백80원에서
    1천60원으로 올랐다.
    마산.창원등에서 조기는 길이 25cm짜리 1마리가 3천2백원으로 지난
    15일의 2천5백원 보다 21.9% 올랐으며 대구지역에서 명태는 18cm짜리
    상자당 1만4천원으로 지난해말 1만1천원에 비해 27.2%인 3천원이 올랐다.
    대구지역에서 연안산 조기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으며 북양조기는
    24마리한상자에 6만-10만원으로 연초에비해 10%정도 올랐고 북어는 10마리
    한축당 1만3천-1만4천원으로 지난연말의 8천-1만원에 비해 4천-5천원이
    올랐다.
    수도권지역에서는 조기 상품 10마리가 지난해말 3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무려 50%나 올랐다.
    강원지역에서는 생명태가 한마리에 50%이상 오른 3천원에, 고등어도
    33.3%가 인상된 2천원에 거래됐다.
    내륙지역인 충청북도에서는 명태 상품 1짝당 도매가격이 지난 연말
    14만-15만원 하던 것이 22만-25만원으로 7만-11만원(47%-79%)이 올랐고
    김도 1백장 한톳에 3천5 백원에서 7천원으로 1백%나 뛰었다.
    부산지역의 일반미는 산지중간상인들의 매점매석으로 반입량이 20%가량
    감소하면서 80kg1가마당 10만8천원으로 일주일전에 비해 8천원이 올랐다.
    농도인 전북의 경우 일반미(80kg)는 연초보다 5백원이 오른 10만원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검은콩(7백20g)은 1천8백25원으로 한달전에
    비해 24%,참깨 (6백g)는 6천2백50원으로 14%, 팥(8백g)은 2천1백75원으로
    8.7%가 각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등 수도권의 쌀값은 일반미 상품 80 들이 한가마에 11만5천원에
    거래돼 0.8%가 올랐다.
    <>부동산 임대료.관리비<>
    공공요금.재산세과표 인상에 이은 유가불안등으로 건물임대료도
    오름세를 보여부산의 번화가인 서면과 남포동지역의 상가는 평당
    보증금이 지난해말 1천5백만-2천만원에서 2백-3백만원이 올랐고
    관광지인 제주시의 사무실및 상가임대료는 중심지역의 평당 전세금이
    평균 2백-3백만원으로 지난해말보다 50만-1백만원이 올랐다.
    전주시내 중심가인 팔달로와 관통로 주변 노른자위 상가의
    건물주는 종전보다 최고 2배가량의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시내 경원동 모비디오가게의 경우 지난해 전세금이 평당 3백만원
    이었으나 올들어 평당 6백만원을 요구하는등 상가와 사무실 임대료가
    지자제 선거를 앞두고 들먹거리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내 중심가 중앙로변 상가건물의 경우 30평규모의
    임대보증금이 현재 2억원가량으로 지난해말 1억5천만원 보다 30% 인상됐다.
    대전시 중구 선화동 S빌딩의 경우 현재 평당 1만원의 관리비를 받았으나
    2월부터 20% 인상한 1만2천원을 부과할 계획이며 시내 중소형 건물의
    관리비도 종전 1만- 1만2천원에서 1만2천-1만5천원으로 인상될 예정인데
    난방용 보일러 가동시간을 단축하고 있어 실질적인 관리비 인상폭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 번화가인 후평동지역의 대로변 7-8평 사무실은 보증금 5백만원
    월세 20만원이던 임대료가 최근 1천만원에 20만원으로 보증금이 2배로
    오르는등 춘천시내 임대료가 평균 40%이상 올랐다.
    강릉의 경우도 시내 교동등 번화가 20-30평 사무실의 임대료가 보증금
    1천만원-1천2백만원이던 것이 최근에 1천5백만원으로 50% 올랐으며 청주시내
    중심가인 남문로의 경우 15평짜리가 종전 보증금 1억원 월세 1백50만원에서
    보증금 1억5천만원 월세 3백만원으로 보증금이 50%, 월세는 1백% 올랐다.
    이밖에 부평역과 주안역 부근등 인천시내 중심가 사물실 임대료도 평당
    2백50만원-3백만원으로 50여만원 올랐다.
    또 아파트의 경우도 전세값과 월세 관리비가 지역에 따라 최고 20%까지
    오르고 있다.
    창원시의 M아파트등 서민아파트 관리비는 지난해까지 5천원이던 것이
    올해부터 7천5백-8천원으로 올랐고 전주 쌍용아파트(이리시 영등동)
    23평형은 보증금이 종전 6백30만원에서 6백61만원으로,월임대료는
    7만3천5백원에서 7만7천1백70원으로, 관리비는 1만1천원에서 1만2천
    1백30원으로 각각 인상되는등 전북도내 중소도시 일부 아파트 임대료가
    평균 5%의 인상폭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 현대아파트는 지난해 12월 19평형 4만2천원,24평형 5만원을
    부과했던 관리비를 1월에는 19평형 4만6천원으로 9.5%, 24평형은 5만
    5천원으로 10% 인상해 부과 했다.
    또 수원시 매탄동 J아파트(5층)도 2만1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관리비를 9% 인상하는등 수원시내 대부분의 아파트 관리비가 10%가량
    올랐다.
    청주시 복대동 D아파트 18평형의 전세값은 1천1백만원에서 1천1백
    55만원으로 55 만원(5%) 인상됐으며 관리비도 월 3만8천원에서 3만9천
    9백원으로 1천9백원(5%)이 오르는등 아파트의 임대료,관리비가 전국적
    으로 오르고 있다.
    <> 노임.인건비 <>
    건설인부 노임도 겨울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말에 비해 최고
    20% 올랐다.
    부산.경남지역의 목수는 일당이 현재 4만8천-5만원으로 지난해말
    4만-4만3천원에 비해 20%, 잡역부는 1만8천원에서 2만원으로, 벽돌공은
    4만2천원에서 5만원으로 19%가 올랐으며 이마저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다
    인부들이 물가인상을 이유로 또다시 20-30%씩 노임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설이 지나면 또 한차례의 노임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는 대구지역의 건설현장
    인부노임도 지난해 10월에 비해 크게 올라 잡부가 지난해 10월 3만원에서
    3만5천-4만원으로, 철조공은 4만원에서 4만5천원,석공 4만원에서 5만원,
    비계공 4만5천원에서 5만5천원,도목수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도 지난해말 일당 3만5천원이던 목공이 현재는 5만원으로
    43%,미장공은 한달전 3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50%,전기공과 견적공은
    3만원에서 4만원으로 33%가 각각 인상됐으나 구인난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대전지역 건설현장 인부의 경우 요즘 하루 2만-2만5천원의 노임이
    통용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50%정도 인상된 3만여원을 줘야 구할수
    있으며 미장공.타일공등 기능공은 5만-6만원으로 보름전 4만5천-5만원에
    비해 11-20%정도, 목수는 종전 7만원에서 8만-9만원으로 최고 28.9%가
    인상됐다.
    미금시 도농동 상건개발 회장 장동교씨(57)는 "건설노임이 큰 폭으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인부 구하기가 어려워 공사에 지장을 받고있다"며
    "이같은 현상은 지자 제 선거가 시작되면 더욱 가중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식당 주방장과 종업원의 임금도 크게올라 주방장이 종전 70만원에서
    현재는 1백만원으로 30만원,종업원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10만원등
    33%-43% 올랐다.
    구리시 수택동 가보세 일식집 주인 신명자씨(45)는 "주방장과 종업원의
    임금이 크게 올라 음식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목욕비가 9백50원에서 1천5백원으로 57.9%가,숙박요금도
    장급여관이 1만 1천원-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15%이상 오른데 이어
    시내외버스 요금등 각종 요금이 오르고 최근 청소대행업체들의 오물
    수거료도 종전 월 2천6백원-3천원에서 4천원-4천5백원으로 50%이상
    오르는등 각종 서비스요금이 계속 들먹거리고 있어 물가에 대한 불안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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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변화로 발생한 고농도 오존(O₃)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오존은 성층권에 있을 때는 자외선을 흡수하며 ‘지구의 방어막’ 역할을 하지만, 대류권(고도 10㎞ 이하)에선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심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 인체에 해로운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눈에 보이지 않고 마스크로 막을 수도 없어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3~4월 오존주의보 30회 발령3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올해 3~4월 오존주의보가 전국에서 30회 발령됐다. 지난해 3~4월 오존주의보가 5회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여섯 배로 늘어났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되고, 기준치 아래로 내려가면 해제된다.오존 농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1997년 한국의 연평균 오존 농도는 0.019ppm에 불과했지만 2005년 0.021ppm, 2013년 0.026ppm, 2025년 0.033ppm으로 매년 높아졌다. 특히 국내 도시 지역의 오존 농도는 연평균 0.6ppb(10억 분의 1) 오르며 전 세계 평균보다 두 배 빠른 증가 속도를 기록했다.대류권의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이 때문에 햇빛이 강하고 온도가 높은 5~8월, 오후 2~6시에 오존주의보도 집중 발령된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봄가을철 온도가 높아지고 일사량이 늘면서 2020년대 들어 3월과 10월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워 오존 생성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북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높아 한반도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고온다습한 남서풍 유입이 늘어나면서다. 기상청에 따르면 5~7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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