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1.29 00:00
수정1991.01.29 00:00
코오롱이 폐수처리용 고분자응집제 생산에 착수, 공해방지산업에
본격 참여한다.
코오롱은 60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경북 김천에 건설해온 고분자
응집제 폴리아크릴 아마이드공장을 완공, 연간 2천톤규모의 생산에
들어갔다고 29일 발표했다.
일본 삼매화성으로부터 기술을 도입, 생산되는 폴리아크릴아마이드는
도시하수 및 산업용폐수의 정화용 응집제 및 탈수제로 사용되는 첨단
화학물질로 그동안 연간 수요 5천톤의 절반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