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으로 타이어수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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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쟁이 1개월이상 계속될 경우,이 지역에 대한 타이어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29일 한국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타이어수출목표 9억달러 가운데
중동지역 수출은 전체의 16.7%인 1억5천만달러로 월평균 1천3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에따라 걸프전쟁이 1개월 이내의 단기전으로 끝날 경우는 차질액을
나머지 기간중 적절히 분산공급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전쟁기간이
2개월일 경우 2천6백만달러, 3개월일 경우는 4천만달러의 수출차질이
예상돼 분산공급이 불가능한 형편이다.
또 타이어는 총 원자재가격의 50%정도가 석유화학제품으로 전쟁에 따른
원유가격상승이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다 선박운임의 폭등으로 운송에도
큰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가별 대중동 타이어 수출목표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7천만달러이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2천만달러, 이란이
1천5백만달러,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각각 1천만달러 등이다.
이같은 수출차질 전망에 따라 국내업체들은 이미 생산된 물량의 경우
상이한 규격으로 다른지역으로의 수출전환이 어려워 선적을 연기하는 한편
전쟁이 장기화하면 중동지역 수출물량의 생산을 중단하고 타지역 수출
물량의 생산을 확대하는등 타지역에 대한 수주활동을 강화한다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29일 한국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타이어수출목표 9억달러 가운데
중동지역 수출은 전체의 16.7%인 1억5천만달러로 월평균 1천3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에따라 걸프전쟁이 1개월 이내의 단기전으로 끝날 경우는 차질액을
나머지 기간중 적절히 분산공급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전쟁기간이
2개월일 경우 2천6백만달러, 3개월일 경우는 4천만달러의 수출차질이
예상돼 분산공급이 불가능한 형편이다.
또 타이어는 총 원자재가격의 50%정도가 석유화학제품으로 전쟁에 따른
원유가격상승이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다 선박운임의 폭등으로 운송에도
큰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가별 대중동 타이어 수출목표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7천만달러이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2천만달러, 이란이
1천5백만달러,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각각 1천만달러 등이다.
이같은 수출차질 전망에 따라 국내업체들은 이미 생산된 물량의 경우
상이한 규격으로 다른지역으로의 수출전환이 어려워 선적을 연기하는 한편
전쟁이 장기화하면 중동지역 수출물량의 생산을 중단하고 타지역 수출
물량의 생산을 확대하는등 타지역에 대한 수주활동을 강화한다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