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KIET)은 공장이나 공단안에 탁아소를 설치,기혼여성 인력을
유입하도록 유도하여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토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KIET는 26일 정부가 현재 여성근로자가 1천명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에
직장탁아소 설치를 권장하고 있으나 실효가 없다고 지적, 공동탁아소 설치
확대로 기혼여성의 재취업과 시간제 취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재취업하는 여성들은 종전경력을 인정, 단기교육과 기술훈련을 거쳐
현재 1백20만명에 이르는 여성 잠재실업자를 흡수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