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6년근)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특히 수삼은 저장용재고가 크게 감소하면서
6년근의 경우 (7백50g)당 최근들어 4천원이나 올라 3만5천원선의 높은
시세를 나타내고 있고 4년근짜리도 5천원이 뛰어 1만7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삼 역시 6년근의 경우 지난해 정부수매물량이 너무 많아 시중출하
물량자체가 크게 줄어든데다 구정선물용 수요를 겨냥, 상인들의 구매가
일면서 3백g당 15편짜리가 5백원이 올라 2만9천5백원선에, 25편짜리는
1천원이 올라 2만8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용 수요가 특히 많은 8편과 10편짜리는 2천원씩 뛰어 3만6천원과
3만2천5백원선의 높은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4년근짜리도 3백g당 25편과 50편짜리가 2만원과 1만9천원선의
강세권이 지속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산지재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시세는
좀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