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무역흑자는 전년대비 18.5%가 줄어든 5백2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22일 밝혔다.
이기간중 일본의 수출(통관기준)은 한해전보다 4.3% 늘어난
2천8백69억7천만달러, 수입은 2천3백80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12월 한달동안 일본의 수출은 2백83억달러로 전년동기비
14.7%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2백29억달러로 24.2% 늘어났다.
이로써 12월중 일본의 무역흑자규모는 한해전의 62억1천만달러에서
53억9천만달러로 내려앉았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무역흑자감소가 작년 8월이후의 유가급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