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 비상대책본부는 17일 미국의 대이라크공격이 개시되자
주병국주사우디대사와 긴급전화를 통화, "리야드 현지는 아직 동요되지
않고 평온이 유지되고 있으며 현지교민들은 무사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주대사에게 교민들을 안전지역으로 긴급 대피
시키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