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그들의 영내에 들어온 이라크기를 억류할 것이라고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양국간을 자유롭게 왕래하고 있다고 이곳 스카이 TV가
30일 중동의 고위군사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스카이 TV는 한 군사전문가가 "현재 이란에는 2백대에 이르는 이라크
기가 있을지 모르며 더욱 중요한 것은 이들이 양국간을 ''왕래비행''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이 보도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유력한
소식통으로부터 전해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전문가는 또한 "만일 이것이 사실이고 이 보도가 확인된다면 이는
분명히 중립위반"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