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내에 출자금을 납부토록 재촉구하는 한편 증권당국과 협조,
증안기금 미출자 상장회사에 대해서는 유상증자및 회사채발행을 계속
불허토록할 방침이다.
11일 증안기금은 경남기업등 14개 상장기업이 지난해 9월말까지
납부토록되어있는 자본금의 2.5%에 해당하는 기본출자금을 아직까지
미납, 기금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에
공한을 발송, 미납출자금과 연체금을 조속히 납부해줄것을 재촉구했다.
*** 증안기금 조속한 납부유도 ***
또 증권당국에 대해서도 이들의 유상증자나 회사채발행을 계속 불허하고
증안기금의 조속한 납부를 유도해 주도록 요청했다.
아직까지 증안기금 출자금 올 한푼도 납부하지 않고 있는
14개사의 출자금 미납액은 64억 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날 현재 기본출자금 미납사와 미납금액은 다음과 같다.
<> 경남기업 (6억 5천만원) <> 한독 (4억 5천만원) <> 금하방직
(3억 6천 8백만원) <> 전방 (2억원) <> 삼양식품 (1억 7천 5백만원)
<> 대림통상 (1억 7천 5백만원) <> 근화제약 (1억 6천 8백만원)
<> 대원제지 (1억 6천 7백만원) <> 동신제지공업 (1억 3천 1백만원)
<> 한일철강 (1억 1천 2백만원) <> 신촌사료 (7천 5백만원)
<> 한국KDK (6천 5백만원) <> 삼성신약 (6천 2백만원) <> 세기상사
(2천 5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