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화되는 분위기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정치권을 비롯한 정부
국민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점을
중시, 기업활동과 관련된 각종 정부규제완화를 촉구키로 했다.
유창순 전경련회장은 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치행사와 관련된 캠페인과 제조업을 되살리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이달중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회장은 또 기업활동에 대한 사회각계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복지사업에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아울러 기업현실의
이해를 돕는 대국민홍보를 적극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회장은 이어 산업성장력의 배양이 시급하다고 지적,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전념토록 유도하겠으며 전경련은 기업
활동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설비투자 촉진 인력수급난 해소등을
골자로 한 중장기 산업정책방향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는 전경련의 올해 사업방향으로 <>임금안정을 위한
노/사/정 협력체제 보완 <>금융 재정운용의 효율화와 유통구조의
합리화에 대한 방안 마련 <>북방권등 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여건조성 방안등을 제시했다.